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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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귀여운 손글씨 대본 "오늘도 골든크로스"

기사입력 2014.06.16 15:07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귀여운 손글씨를 선보였다 ⓒ 나무엑터스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귀여운 손글씨를 선보였다 ⓒ 나무엑터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강우가 귀여운 손글씨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김강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KBS 드라마 ‘골든크로스’ 마지막 방송을 2회 앞두고 김강우의 손 글씨가 담긴 대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본에는 카리스마 있는 극 중 모습과는 달리 김강우가 ‘테리 0’이라고 직접 쓴 귀여운 손글씨가 적혀 있다. 김강우는 극 중 ‘테리 영’이라는 이름에서 한글 ‘영’ 대신 숫자 ‘0’으로 자신의 대본에 표시하며 깨알 센스를 놓치지 않았다.

다른 사진에는 '오늘도 골든크로스'라고 직접 쓰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강렬한 김강우의 모습과 달리 소심한 셀프 홍보에 나선 글씨가 웃음을 자아낸다.

소속사 관계자는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과 달리 평소에는 장난끼도 많다. 김강우가 이번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이러한 애정을 대본에도 귀엽게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배우도 고된 촬영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재밌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골든 크로스'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펼쳐지는 탐욕 복수극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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