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14일 방송된 SBS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과거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다 눈물을 흘렸다. ⓒ SBS 방송화면 캡처
▲박주미 눈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주미의 과거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주미는 14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25톤 트럭과 충돌했던 교통사고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미는 아침식사 중 "모든 게 감사하다"고 운을 뗀 뒤 "2012년 큰 사고가 난 적이 있다. 25톤 트럭과 부딪혔다. 그 트럭에 짐이 있었다면 나는 사망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운이 좋게 차에는 짐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 박주미는 "사고 나는 짧은 순간 '우리 아이들은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식구들 생각은 안 나고 아이들 생각만 났다"며 "어른들 제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아이들은 안되지 않느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주미 교통사고와 눈물을 접한 누리꾼뜰은 "박주미 눈물, 정말로 다행이네요","박주미 눈물, 큰일 날 뻔했네", "박주미씨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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