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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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1호 '옐로우 카드'는 네이마르…日심판이 꺼냈다

기사입력 2014.06.13 09:42 / 기사수정 2014.06.13 11:27

박지윤 기자
브라질 축구 대표팀 네이마르가 브라질 월드컵 첫 옐로우 카드를 얻었다. ⓒGettyimages/멀티비츠
브라질 축구 대표팀 네이마르가 브라질 월드컵 첫 옐로우 카드를 얻었다.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브라질 월드컵 첫 번째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브라질은 13일 오전 5시 상파울루 코리치앙스 경기장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월드컵 조별리그 A조 개막전을 치렀다.

전반 27분, 네이마르는 공중볼 경합 중 모드리치에게 팔꿈치를 쓰는 파울을 범하며 경고를 받았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나온 1호 경고였다.

하지만 전반 29분 해결사 본능이 발휘하며 골문 오른쪽을 흔들었다. 1-1 동점을 만드는 동시에 경기장에 모인 자국팬들을 열광케 하는 득점포였다.

후반 26분에는 침착함이 돋보였다. 앞서 과감한 드리블 돌파를 보였던 네이마르는 프레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에 키커로 나섰다. 네이마르는 천천히 달려가 침착하게 골문 왼쪽으로 슈팅을 연결했다.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 손에 맞고 그대로 들어갔다.

공격 최전선에서 활약한 네이마르는 혼자 2골을 책임지며 브라질의 3-1 역전승을 이끌었고,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Man Of the Match(MOM)'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브라질 월드컵 '1호 경고'라는 찝찝함을 남겼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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