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웨버, 허리 통증으로 한 타자 상대 후 교체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NC 다이노스 테드 웨버가 1회 한 타자만 상대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NC 다이노스는 12일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날 선발투수는 웨버. 팀이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1회말 등판한 웨버는 몸에 이상이 있는 듯 보였다. 웨버는 어렵게 상대 톱타자 민병헌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NC 관계자는 “웨버는 허리 근육통으로 조기 교체됐다. 경기전부터 몸 상태가 좋진 않았지만, 규정상 선발 투수는 최소 한타자를 상대해야 하기에 등판한 후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NC는 두산과 심판진에 양해를 구하고 웨버를 조기 교체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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