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금막염이란 어떤 증상을 나타내는지 관심이 모아졌다. ⓒ KBS 방송화면
▲ 족저근막염이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최근 족저근막염 환자가 급증하면서 정확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 근막에 생기는 염증을 가리키는 말로, 발뒤꿈치와 발바닥 안쪽을 따라 통증이 생기고 걷기 어려운 증상을 나타낸다.
주로 폐경기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발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중년 여성 환자가 많았으나, 최근 굽 높은 하이힐이나 바닥이 딱딱한 레인부츠 등으로 인해 젊은 여성 환자도 급증했다.
또 족저근막염이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일시적으로 무리한 강도의 운동을 하거나 장거리의 마라톤, 조깅 등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 발바닥에 충격을 가하는 운동으로 유발된다.
족저근막염을 간단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치형 깔창을 사용하거나 바닥이 부드럽고 딱딱하지 않은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다. 스트레칭과 근력운동도 악화방지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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