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만에 1군 복귀' 두산 고영민, 넥센전 선발 출장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고영민이 1군에 복귀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8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내야수 오재일을 2군에 내리고 고영민을 1군에 불러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지난달 8일 2군에 내려갔던 고영민은 31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경기전 취재진을 만난 송일수 감독은 “오재원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내야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 고영민을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고영민은 곧장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한편 두산은 최근 6연패에 빠졌다. 연패 탈출을 위해 노경은이 나선다. 상대 선발은 언더핸드 김대우. 두산은 민병헌-최주환-김현수-칸투-홍성흔-김재환-고영민-김재호-정수빈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