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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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KIA 선동열 감독 "양현종 믿음직스러웠다"

기사입력 2014.06.07 20:00

신원철 기자
KIA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KIA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가 투·타 조화를 앞세워 LG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선동열 감독 엿은 선발 양현종과 타자들을 칭찬했다. 

KIA 타이거즈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선발 양현종이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타선은 2회 집중타로 6득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나지완의 활약이 돋보였다. 나지완은 이날 4타수 4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선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타자들이 적극적인 공격으로 초반 대량 득점하며 승리했다. 양현종 역시 믿음직한 투구로 LG 타선을 잘 막아줬다"고 평가했다. 

KIA는 8일 LG전을 통해 4연승과 시리즈 '싹쓸이'에 도전한다. 선발 투수는 데니스 홀튼이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로 예고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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