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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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김주찬 "계속 부상 당해 미안…더 잘하겠다"

기사입력 2014.06.06 20:46

나유리 기자
김주찬(왼쪽) ⓒ 잠실 권혁재 기자
김주찬(왼쪽)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나유리 기자] "어떻게든 찬스를 이어주고 싶었다."

KIA는 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2연승이다.

이날 김주찬은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9회초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주자를 2명으로 늘리는 중전 안타를 기록해 역전승을 견인했다.

경기후 김주찬은 "어제 선수들이 힘든 경기를 했는데 이겼기 때문에 그 분위기가 오늘도 이어진 것 같다. (9회)강한울이 1루에 나가서 어떻게든 찬스를 이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짧게 스윙을 했는데 좋은 타구가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올 시즌 두번째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 지난달 31일 1군에 합류한 김주찬은 "계속 부상을 당해서 팀 전력에 이탈해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1루 수비는 계속 준비를 해왔고, 낯설지 않은 포지션이라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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