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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골든크로스' 마지막회 같은 엔딩, 김강우 운명은?

기사입력 2014.06.05 07:00 / 기사수정 2014.06.05 08:28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의식을 잃은 채 매장당할 위기에 처했다. ⓒ KBS 방송화면
'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의식을 잃은 채 매장당할 위기에 처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강우의 운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5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총에 맞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진범 서동하(정보석)의 지문을 갖고 있다는 곽대수(조덕현)의 연락을 받고 곽대수의 은신처로 향했다. 강도윤은 곽대수를 통해 서동하가 강하윤(서민지)을 죽일 때 쓴 골프채를 받고 서동하를 포함한 골든크로스를 무너뜨릴 생각에 다시금 각오를 다졌다.

그때 서동하와 마이클장(엄기준)이 강도윤을 처단하고자 수하들을 이끌고 나타났다. 강도윤은 곽대수가 그들을 유인하는 사이 도망치려고 했다. 하지만 강도윤은 마이클장에게 발각되고 말았다. 마이클장의 수하는 강도윤이 서동하에게 맞서는 틈을 타 거침없이 총을 쐈다.

강도윤은 가슴에 총을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서동하는 의식이 없는 강도윤을 근처 땅에 파묻어버리려고 했다. 서동하는 마침내 강도윤을 처단하게 되자 입가에 미소까지 띠며 땅에 버려진 강도윤에게 흙을 뿌렸다.

강도윤의 몸이 점점 흙으로 파묻혀가던 순간 심장 소리가 들려오며 방송이 마무리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주인공인 강도윤의 생사가 불분명해지자 벌써 마지막회가 아니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골든크로스'는 20부작으로 마지막회가 방송되려면 아직 2주 정도가 더 있어야 한다. 주인공이 5부를 남겨두고 죽을 리 없기에 과연 강도윤이 총에 맞아 혼절한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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