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1
정치

김한울, 박근혜 대통령 악수 거부 이유는?

기사입력 2014.06.04 21:30 / 기사수정 2014.06.04 21:30

정희서 기자
김한울 노동당 참관인이 4일 오전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 YTN 방송화면
김한울 노동당 참관인이 4일 오전 종로구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이유를 밝혔다. ⓒ YTN 방송화면


▲ 김한울 악수 거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김한울 참관인(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이 이유를 밝혔다.

김한울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죽어가는 사람들의 손을 먼저 잡으라고, 사라져가는 희생자들 장애인들 노동자들 해고자들 촌로들 그들의 손을 먼저 잡고 구하고 도운 후에나 손을 내밀라고 그의 손을 잡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인근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를 찾아 6.4 지방선거에 한 표를 행사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각 정당 및 후보자 측 투표 참관인들과 악수를 했지만, 김한울 참관인은 악수를 거부했다.

이후 김 사무국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를 마친 후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게 아닌가. 일어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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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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