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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두 베테랑 이대수와 조인성이 유니폼을 바꿔 입게 됐다.
SK 와이번스는 3일 "포수 조인성과 한화 내야수 이대수, 외야수 김강석을 맞바꾸는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대수는 2001년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신고선수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이후 2007년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 된 뒤 7년 만에 다시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각 트레이드에 포함된 김강석은 2009년 경성대학교를 졸업한고 같은해 2차 6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했다. 2011년부터 2년간 상무에서 복무를 마치고 2013년 팀에 복귀해 활약하다 팀을 옮기게 됐다.
한편 한화 유니폼을 입게된 조인성은 지난 1998년 LG에 입단해 2012년 FA를 통해 SK로 이적해 활약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한화는 포수 부문 전력 보강을 이루게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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