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53

일본 찜통 더위, 열사병으로 3명 사망 '비상'

기사입력 2014.06.02 10:50 / 기사수정 2014.06.02 10:50

대중문화부 기자
일본이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 SBS 방송화면
일본이 찜통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 SBS 방송화면


▲ 일본 찜통 더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일본에서 찜통더위가 계속돼 3명이 사망했다. 

1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구마현 다테바야시시와 기후현 이비가와 지역의 기온이 36.3도까지 치솟는 등 400개 지역 기온이 30도를 웃돌았다.

계속되는 폭염에 피해자도 속출하고 있다. 1일 니가타현의 나가오카에서는 94세 할머니가 집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가족들은 이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루 앞선 토요일에도 온실에서 작업하던 지바현의 74세 여성과 마당에서 일하던 이바라키현의 61세 여성이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또한 일본 전역에서 400명 이상이 열사병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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