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왼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이종욱이 완전히 살아났다.
NC 다이노스는 30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종욱은 4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볼넷도 1개 골라 나가며 팀의 4연승을 견인했다.
4월 월간 타율 2할1푼5리에 그쳤던 이종욱이지만 최근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타율을 2할6푼대까지 끌어올렸다.
경기후 이종욱은 "특별한건 없었다. 감독님께서 꾸준히 체력 안배를 해주셨고, 타격 코치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타격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다"며 최근 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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