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다가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출연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바다가 페스티발 무대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김바다는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 서울(GPS) 무대를 29일 앞두고 각오의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김바다는 "누구나 자신만의 일이 있듯이. 우리가 무대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것은 단순 놀이가 아닌 천직입니다. 이번 그린플러그드에서 나의 천직인 노래하고 연주를 정말 열심히 해볼께요"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자신이 맡은 역할을 정말 순수히 해나가는 사람들의 국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의미심장한 말도 전했다.
KBS 불후의 명곡 우승, 생애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와 단독콘서트 등 분주한 한해를 보내고 있는 김바다는 '그린플러그드 서울(GPS) 2014' 의 헤드라이너로 록밴드 넬(NELL),장기하와 얼굴들, 전인권밴드, 몽니, 장미여관, 갤럭시 익스프레스, 딕펑스, 이스턴 사이드킥 등의 개성 있는 록밴드들과 힙합과 R&B 장르의 San E, Bumkey, 문명진 등과 함께한다. 올해 5주년을 맞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는 장르적 다양성을 갖춘 라인업으로 다른 음악적 취향을 가진 관객층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바다는 소찬휘 조성모와 함께 오는 6월 2일 청음샵 '세헤라자드'에서 벨기에 명품 음향기기 '온이어즈'가 제정한 케이팝 스타상을 수상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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