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연이틀 홈런포를 가동했다.
나지완은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나지완은 팀이 6-11로 뒤진 4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과 마주했다. 나지완은 유희관의 2구 120km 체인지업을 타격해 우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9호.
한편 나지완의 2점 홈런을 포함해 4회말에만 대거 7점을 뽑아낸 KIA는 8-11로 두산을 추격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