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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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촬영장의 힘, 출연진들의 훈훈한 '웃음 열전'

기사입력 2014.05.29 10:52 / 기사수정 2014.05.29 10:53

'참 좋은 시절' 촬영현장을 환하게 빛내고 있는 '참 좋은 배우'들의 보약미소가 포착됐다. ⓒ 삼화네트웍스
'참 좋은 시절' 촬영현장을 환하게 빛내고 있는 '참 좋은 배우'들의 보약미소가 포착됐다.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참 좋은 시절' 촬영현장을 환하게 빛내고 있는 '참 좋은 배우'들의 보약미소가 포착됐다.

29일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측은 이서진과 김희선을 비롯해 옥택연-이엘리야, 김지호-최웅 등 러브라인을 가진 이들을 비롯해 출연진들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정신없이 바쁜 촬영장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함박미소'를 선보이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15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 커플'의 절절함을 연기해내고 있는 이서진과 김희선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서진과 김희선은 진지하게 대본 연구에 몰두하다가도 소소한 담소나 장난을 나누며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다. 두 사람의 해맑은 행동에 같이 일하는 관계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번지고 있다는 귀띔이다.

특히 '막내커플' 옥택연과 이엘리야는 싱그러운 '웃음폭탄'을 발사하고 있다. 이어 '연상연하 커플' 김지호와 최웅은 마주칠 때마다 배시시 눈웃음을 날리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선배인 김지호는 자상하게 조언을, 후배인 최웅은 김지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흡수해내며 최강 호흡을 완성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쌍둥이형제' 김광규와 김상호는 존재감 있는 호탕한 웃음으로 촬영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두 배우는 작은 실수가 발생하거나 시간이 조금씩 지체되는 등 다소 불편한 일이 벌어져도 크게 웃어넘기며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격려하면서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참 좋은 시절'의 제작사 측은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지친 상태지만, 모든 구성원들이 한 뜻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탄생한 '참 좋은 시절'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 좋은 시절' 29회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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