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볼뽀뽀에 헤벌쭉 "입술이 촉촉해"

▲ 우리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남궁민이 홍진영의 볼뽀뽀에 미소 지었다.

2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궁민-홍진영의 사이판 마리아나 신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궁민과 홍진영은 배 위에서 야외 결혼식을 마치고 라이브 바 데이트를 즐긴 뒤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남궁민은 홍진영과의 첫날밤에 난데없는 털 얘기로 분위기를 깼다. 홍진영은 남궁민이 앞서 획득한 소원권으로 털 세우기를 한다고 하자 폭발했다.

남궁민은 털 세우기에 이어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소원권을 썼는데 바로 볼뽀뽀였다. 홍진영은 놀란 마음을 추스르고 남궁민에게 볼뽀뽀를 했다.

남궁민이 볼뽀뽀를 원하는 이유는 결혼식에서 정신없는 와중에 첫 뽀뽀를 했기 때문이었다. 남궁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할 때는 정신이 없어 느낌을 느낄 수 없었는데 이 친구 입술이 촉촉하더라"고 소감을 전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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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