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신동엽 학창시절 일화 "왜 키스를 거기에 해?"

▲ '마녀사냥' 신동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마녀사냥' 신동엽이 학창시절 친구에게 키스를 가르쳐준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너의 곡소리가 들려'에서는 연애를 글로 배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키스를 못하면 매력이 떨어져 보이는 부분도 있다"며 "학창시절 쉬는 시간이 되면 다른 반 친구들이 우리 반에 왔다"고 과거 일화를 들려줬다.

신동엽은 "친한 친구가 어느 날 여자친구와 데이트에서 키스를 꼭 하기로 약속을 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친구에게 입에만 하지 말고 볼이나 귓볼, 목에도 하라고 했다"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친구가 '왜 키스를 거기에 하느냐'고 묻길래 이리 와보라고 해서 해줬더니 감탄하더라. 이후 친구들과 데이트를 지켜봤는데 2시간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입만 대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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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