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탐험대' 김보성 ⓒ 해당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의리의 사나이' 배우 김보성이 반란을 예고했다.
23일 tvN 공식 유투브에는 '렛츠고 시간탐험대 2 : 하이라이트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전 장동민, 김동현, 노비 유상무, 조쉬, 죄인 조세호, 전현무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하나같이 괴성을 지르고, 불평을 토로하며 적응이 쉽지 않음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의리의 노비 김보성은 "노비 체험을 하다보니깐 나중에는 화가 나더라. 제도를 아주 그냥 확 바꿔버릴까"라고 말해 평소의 유쾌함은 온데간데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고생(生古生 : 살아있는 옛 삶을 살다)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2화 분량의 파일럿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고, 정규 프로그램으로 안착했다.
지난 시즌, 7명의 탐험대원들이 조선시대 광해군 시절의 양반, 노비, 나졸 등의 삶을 재현, 선조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줘 웃음과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존 멤버인 장동민, 유상무, 김동현, 조세호 외에도 지난 25년간 '의리'를 끊임없이 외치며 대한민국 대표 의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김보성과 전현무, 조쉬가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달 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