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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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메츠에 3-5 패…그레인키 신기록 행진 마감

기사입력 2014.05.23 11:27 / 기사수정 2014.05.23 11:27

조재용 기자
잭 그레인키 ⓒ 엑스포츠뉴스 DB
잭 그레인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가 뉴욕 메츠에 패했다.

LA 다저스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3-5로 패하며 뉴욕 원정 3연전 스윕에 실패했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볼넷 3실점(1자책점)으로 21경기 연속 이어오던 '5이닝 이상 투구+2실점 이내' 기록 행진을 마감했다. 반면 메츠는 존 니스의 7이닝 3실점 호투와 중심타선의 집중타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메츠는 1-1로 맞선 5회 앤소니 렉커와 존 니스의 연속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다저스도 저스틴 터너의 2점 홈런으로 따라갔다. 팽팽하던 승부는 메츠가 7회 후안 라가레스와 8회 커티스 그랜더슨의 타점으로 달아나며 승리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6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푸이그의 아쉬운 주루플레이로 더블아웃되는 등 공수에서 아쉬운 장면이 여러차례 나오며 자멸했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25승 2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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