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tvN 새 드라마 '삼총사'에 출연한다.
tvN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진욱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현재 세부 사항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삼총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소현세자와 그의 호위 무사 허승포, 안민서, 그리고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박달향이 조선과 청나라에서 펼치는 활약상을 담는다. 이진욱은 극 중 소현세자 역을 맡는다.
소설 '삼총사'(알렉상드르 뒤마 作)를 모티브로 한 드라마 '삼총사'는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표방한다. 낭만적인 픽션과 비극적 정사(政事)의 조화, 조선 최고의 검객들이 펼치는 액션이 더해질 예정이다.
'삼총사'는 계획된 시즌제 드라마로 구성된다. 12개 에피소드씩, 총 세 시즌으로 제작된다. 100억 대작인 데다가, '나인'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 그리고 이진욱이 또다시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총사'의 첫 번째 시즌은 오는 8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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