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조덕현 협박해 김규철 꼬리 잡았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김규철의 꼬리를 잡았다.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0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박희서(김규철)의 꼬리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아무도 모르는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곽대수(조덕현)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곽대수는 박희서가 도피자금을 주겠다고 하자 다시 마음을 바꿔 강도윤과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강도윤은 곽대수를 그의 딸 민아를 운운하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곽대수가 줄자(조재룡)에게 강주완(이대연)을 죽이라고 한 녹음파일을 민아에게 보내주겠다고 한 것.

곽대수는 강도윤이 아버지를 죽이라고 한 배후를 물어보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다가 강도윤이 딸과 통화를 하자 결국은 실토했다.

강도윤은 곽대수를 통해 배후에 박희서가 있고 박희서의 태블릿 PC에 아버지를 협박한 증거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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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