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시구 행사에 참여하게 된 SK 이재원(왼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가 제 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특별한 시구를 실시한다.
SK는 오는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문학 홈 경기에서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구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구는 현재 타격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포수 이재원의 중학교 시절 은사인 고경석 교사가 맡는다. 고경석 교사는 이재원의 모교인 상인천중학교 야구부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재원이 직접 시포를 맡을 예정이며 시구가 끝난 후 감사의 표현으로 시구자인 고경석 교사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줄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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