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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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아노, 양대리그 1000안타 달성 '통산 7번째'

기사입력 2014.05.13 16:04 / 기사수정 2014.05.13 16:38

조재용 기자
소리아노 ⓒ MLB.com 캡처
소리아노 ⓒ MLB.com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뉴욕 양키스의 알폰소 소리아노가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각각 1000안타를 때려내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소리아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로 출전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아낸 소리아노는 이 안타로 아메리칸리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기록했다.

소리아노는 시카고 컵스 등 내셔널리그팀 소속으로 1077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아메리칸리그에서도 1000안타를 달성하며 양대리그 모두 1000안타 이상을 때려낸 통산 7번째 선수가 됐다.

앞서 이 기록을 세운 선수는 프랭크 로빈슨, 데이브 윈필드, 블라디미르 게레로, 프레디 맥그리프, 올랜도 카브레라, 카를로스 리 등이다.

또한 소리아노는 양대 리그에서 1000안타 500득점 500타점 100홈런 100도루를 모두 이룬 유일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리아노는 1999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해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시카고 컵스를 거쳤으며 통산 1942경기에 출장해 2076안타 411홈런 1150타점을 기록 중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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