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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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불운의 자책골…상주, 수원과 1-1 무승부

기사입력 2014.05.10 16:39 / 기사수정 2014.05.10 17:17

김형민 기자
이근호가 자책골을 기록한 상주가 홈에서 수원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상주 상무 제공
이근호가 자책골을 기록한 상주가 홈에서 수원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상주 상무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상주 상무가 목전에서 승리를 놓쳤다. 이근호의 불운한 자책골이 있었다.

상주는 1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주는 최근 FA컵까지 포함, 수원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승점 11을 기록해 중위권 도약에는 실패했다. 반면 수원은 행운의 무승부로 5위를 지켰다.

주도권은 수원이 가져갔다. 염기훈, 김두현, 산토스가 나선 수원 공격진은 상주를 위협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상주의 차지였다.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주의 안재훈이 헤딩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1점차 리드를 안은 상주는 막바지까지 수원 공세를 잘 막어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불의의 동점골을 내줬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근호의 머리를 맞고 굴절된 공이 상주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이근호는 아쉬움 속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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