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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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프트뱅크 사파테, 경기 중 트위터 사용 사죄

기사입력 2014.05.07 10:46 / 기사수정 2014.05.07 11:0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투수 데니스 사파테가 구단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경기 중 트위터에 글을 올린 것이 화근이 됐다.

7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사파테가 경기 도중 트위터를 한 것에 대해 주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파테는 6일 니혼햄전이 끝나기 전 자신의 SNS 트위터(@dsarfate)에 사진을 올렸다. 구단 관계자는 이후 사파테에게 구두 경고를 내렸다. 사파테는 "경기 전 점심시간에 찍은 사진이어서 경기 중이라는 의식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뒤 트위터에 "경기 도중 트위터를 한 것에 대해 팬 여러분께 사과한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날 2-1로 승리했다. 0-1로 끌려가던 9회 2득점을 올려 역전했다. 이 과정에서 '빅보이' 이대호가 큰 역할을 했다. 이대호는 9회 1사 1루에서 니혼햄 마무리투수 마쓰이 히로토시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 대주자가 끝내기 득점을 올리면서 팀은 3연승을 질주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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