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기웅이 고공 크레인 구조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으로 가 소방대원 활동을 시작했다.
9개월 만에 처음 소방 대원 일을 시작했던 부산 해운대 소방서로 돌아온 대원들은 선배 대원들과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때 고층 크레인 위에 여성이 있다는 신고 전화가 들어왔고 박기웅은 다른 대원들과 함께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뒤 아찔한 높이의 크레인 때문에 대원들은 비상 상황에 돌입했고 박기웅은 스태프의 카메라를 대신 받아 들고 구조에 나섰다.
박기웅은 다른 대원들과 신속하게 크레인 위에 올랐고 약 12시간 넘게 고공 크레인 위에 있었던 한 여성을 구조했고 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활동 덕분에 위급 상황에 놓였던 여성은 무사히 구출 될 수 있었다.
구조를 끝낸 박기웅은 "갑자기 서울 말을 쓰면 내려 오실 때 놀랄 까봐 일부러 사투리를 쓰며 구조했다"며 긴급한 순간에도 배려를 잊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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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