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주인공만 하면 단명할 수 있다" 충고 듣고 '당황'

▲정은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이핑크 정은지가 선배 배우로 부터 충고를 들었다.

3일 밤 '기황후' 장수 특집을 주제로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한 정은지는 "연기를 처음할 때부터 주인공을 맡다보니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 데뷔작인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

이에 배우 차광수는 깜짝 놀라며 "첫 연기에 주인공을 했느냐. 하늘이 내려준 축복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연, 조조연을 해봐야 주인공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다. 처음부터 주인공만 많이 하면 연기자로서 단명할 수 있다. 주인공이 아니면 (연기를) 하기 싫어질 수 이다는 것이다"고 충고했다.

정은지는 고개를 끄덕이며 선배의 충고를 받아들이다가, "단명할 수도 있다"는 말에 살짝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은지와 aoa 민아가 중학교 동창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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