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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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칸투, 류제국 상대 시즌 8호포…홈런 공동 선두

기사입력 2014.05.03 19:05 / 기사수정 2014.05.03 19:14

임지연 기자
두산 칸투가 3일 잠실 LG전 7회초 역전 2점 홈런을 때렸다. ⓒ 잠실 권혁재 기자
두산 칸투가 3일 잠실 LG전 7회초 역전 2점 홈런을 때렸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4번타자’ 호르헤 칸투의 시즌 8호 홈런이 짜릿한 순간에 터졌다. 

칸두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칸투는 1-1로 맞선 7회초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류제국의 4구 141km 속구를 때려 좌월 역전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8호.

6회까지 두산은 류제국에 꽁꽁 묶였다. 안타는 커녕 볼넷 한 개도 얻어내지 못했다. 특히 칸투는 류제국와 두 차례 마주해 모두 삼진으로 물어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칸투의 방방이가 춤췄다. 칸투의 홈런포로 6회까지 완벽했던 류제국은 고개를 숙인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한편 이 홈런포로 칸투는 조쉬벨(LG)과 함께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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