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를 바라보는 김시진 감독 ⓒ 목동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만족스럽지 않은 원정 3연전이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며 3-10으로 패했다.
선발 송승준이 3⅓이닝만에 6실점하며 강판됐고, 후속 투수들도 추가 점수를 내주며 승기를 건넸다. 전날 10-2 대승을 거뒀던 롯데지만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장식하게 됐다.
경기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원정 6연전 끝났다. 이제 홈으로 돌아가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짧은 멘트만 남긴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롯데는 24일부터 SK 와이번스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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