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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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니퍼트와 배터리 호흡 한 번 더

기사입력 2014.04.22 18:08 / 기사수정 2014.04.22 18:25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김재환이 2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출장한다.
두산 베어스 포수 김재환이 2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출장한다.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김재환이 더스틴 니퍼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장이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2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선발은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다. 니퍼트는 2승을 수확한 지난 16일 대구 삼성전 호흡을 맞췄던 김재환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에 대해 송 감독은 “니퍼트와 김재환의 호흡이 좋았다. 바꿀 이유가 없었다”면서 “김재환이 계속 니퍼트와 호흡을 맞추게 될 지는 결정하지 않았지만 양의지의 체력 안배 차원에서 김재환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

또 선발 니퍼트에 대해서는 “니퍼트는 그동안 투구수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등판에서는 투구수 조절을 잘했다. 또 삼성 타자들이 빠른 승부를 했다”면서 “이날도 잘 던져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니퍼트는 앞선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88로 부진했으나 지난 16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상대 선발은 케일럽 클레이. 두산은 민병헌-오재원-김현수-칸투-홍성흔-김재환-허경민-김재호-정수빈으로 이러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한편 송일수 감독은 “이번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5선발이 등판할 예정”이라면서 “준비는 끝났다. 그러나 선수가 가질 부담을 위해서라도 공개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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