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국내외 스타들이 동참했다. (왼쪽부터) 박광현, 바다, 조권 ⓒ 엑스포츠뉴스 DB
▲ 노란리본 캠페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의 실종자들이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SNS를 통해 연예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바꾸는 것으로 실종자 학부모들이 자신의 카카오톡을 열었을 때 프로필 사진을 보고 위로 받기를 바라는 뜻에서 시작됐다.
22일 배우 박인영과, 가수 김창렬, 모델 혜박, 2AM 조권, 가수 바다, 개그우먼 김미화, 배우 박광현, 배우 김법래 등이 노란리본 캠페인에 참여해 애도의 뜻을 함께 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트위터에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동참에 알리며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인기 축그 클럽인 리버풀FC도 22일 공식 한국어 트위터에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 리본 달기에 동참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는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마음에도 22일 오후 4시30분까지 여전히 190여 명이 실종자로 남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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