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1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4.1%)보다 4.7%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석(이서진 분)이 해원(김희선)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수(고인범)에게 집을 가압류당한 해원은 치수를 찾아갔지만, 되려 물벼락을 맞았다. 이를 지켜보던 동석은 해원의 복수계획에 대해 "조잡하고 유치한 복수 시나리오"라며 비난했다.
그리고 동석은 갈 곳 없는 해원을 곁에 두고 돌보고자 싫다는 해원을 끌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동석이 해원을 데리고 오자 가족들은 난리가 났고, 동석은 "해원이 당분간 우리 집에서 지낼거다"라며 "제가 있는 동안에는 해원일 지키겠지만 없을 동안에는 대신 지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동석은 "이제 세상 끝내고 싶다는 아이를 데리고 왔다"며 해원의 상황을 설명했다. 가족들은 해원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소심(윤여정) 역시 동석에게 "잘 데려왔다"며 마음을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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