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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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시절' 옥택연, 홍화리·최권수에 "내가 너희 아빠다"

기사입력 2014.04.19 20:59 / 기사수정 2014.04.19 20:59

정희서 기자
 '참좋은시절' 옥택연이 홍화리, 최권수에게 자신이 친부임을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참좋은시절' 옥택연이 홍화리, 최권수에게 자신이 친부임을 고백했다. ⓒ KBS 방송화면


▲ 참좋은시절 옥택연 홍화리 최권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친부임을 고백한 가운데, 홍화리와 최권수가 정반대의 다른 반응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동희(옥택연 분)는 쌍둥이 동주(홍화리)와 동원(최권수)에게 자신이 아빠임을 밝혔다.  

이날 동희는 동원에게 "용서해달라고 말하기도 미안하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동원은 "용서해달라카면 내는 용서해준다. 용서해줄건 빨리 용서해주고, 욕 먹을 건 빨리 욕 먹는게 좋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동주는 "내는 용서 못해준다. 오빠야 니는 진짜 사람도 아니다"며 "장가 못 갈거 무서워서 자기 자식을 오빠야 니는 앞으로 아는 척도 하지 마라"며 텐트 문을 닫았다.

이후 동원은 동희를 "아빠"라고 부르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고, '아빠'소리에 동희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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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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