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강성훈, 성현아가 MBC로부터 출연 제한조치를 받았다. ⓒ 엑스포츠뉴스 DB, tvN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에이미와 배우 성현아, 가수 강성훈의 MBC 출연이 제한된다.
MBC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15일 회의를 통해 에이미와 강성훈, 성현아에게 출연정지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2012년 11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고발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신을 성형수술 해준 의사에게 프로포폴을 받아 투약한 혐의로 다시 경찰조사를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마약류 수면제인 졸피뎀을 불법 복용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를 받고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약식 기소됐다.
강성훈은 2009년부터 2012년 1월까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소당한 바 있다. 그러나 초범이며 고소인과 합의를 이뤄낸 점 등이 정상 참작돼 지난해 9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