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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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포함' 女배구, 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발표

기사입력 2014.04.15 11:39

조용운 기자
여자배구대표팀이 15일 2014년 그랑프리와 AVC컵,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예비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여자배구대표팀이 15일 2014년 그랑프리와 AVC컵,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예비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대한배구협회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여자배구대표팀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배구협회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제4회 AVC컵 여자배구대회,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질 여자대표팀 구성을 확정 발표했다.

코칭스태프도 정해졌다. 올 시즌 GS칼텍스를 6년 만에 V리그 정상으로 이끈 이선구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차해원 코치와 강용석 트레이너가 힘을 보탠다. 배구협회는 "2013년 대표팀을 지도했던 차해원 감독과 강용석 트레이너를 스태프에 포함한 것은 대표팀 관리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에는 2012 런던올림픽 MVP를 수상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을 필두로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 박정아(이상 IBK기업은행) 등이 공격을 이끌고 세터도 이효희(IBK기업은행)와 정지윤(GS칼텍스) 등 베테랑에 차세대 세터 이다영(선명여고)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선구감독은 "인천아시안게임 예비엔트리 24명을 기본으로 그랑프리와 AVC컵을 거친 뒤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엔트리를 확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 2014년 여자배구대표팀 예비 엔트리(24명)

레프트 : 김연경(페네르바체), 한송이(GS칼텍스), 이소영(GS칼텍스), 고예림(도로공사), 박정아(IBK기업은행), 백목화(KGC인삼공사), 이재영(선명여고)

라이트 : 배유나(GS칼텍스), 황연주(현대건설), 표승주(도로공사)

센터 : 김수지(현대건설), 양효진(현대건설), 김희진(IBK기업은행), 김혜진(흥국생명), 하준임(도로공사)

세터 : 이효희(IBK기업은행), 정지윤(GS칼텍스), 이다영(선명여고), 한수지(KGC인삼공사), 염혜선(현대건설)


리베로 : 남지연(IBK기업은행), 김해란(도로공사), 나현정(GS칼텍스), 오지영(도로공사)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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