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시상식] '슈퍼루키' 김민구, 인기상 영광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신원철 기자] KCC 김민구가 팬들이 뽑은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팬들이 뽑은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기상의 영광은 김민구(KCC)가 가져갔다. 그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인기상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그는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인기상은 팬들이 뽑아주신 거라 의미가 있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민구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32분 41초를 소화하며 13.4득점 5.1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소속팀 KCC는 정규시즌 20승 34패로 7위에 머물렀지만 김민구의 존재감은 강했다. 김민구는 가로채기 부문에서 경기당 1.8개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KCC 김민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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