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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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12년 만에 운명 같은 재회 '뭉클'

기사입력 2014.04.12 22:53 / 기사수정 2014.04.12 22:53

'엔젤아이즈'의 이상윤과 구혜선이 12년 만에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엔젤아이즈'의 이상윤과 구혜선이 12년 만에 재회했다.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이 12년 만에 재회한 구혜선을 보고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3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 분)와 윤수완(구혜선)이 12년 만에 운명처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주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누군가 윤수완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다. 박동주는 윤수완을 첫 눈에 알아보고 미소 지었다.

이후 박동주는 소방서에서 일하는 윤수완을 멀찌감치 서서 지켜보다 기운찬(공형진)과 그의 아들을 다정하게 데리고 노는 모습에 한 가족으로 오해했다. 그러나 지나가던 기운찬의 말을 듣고 부부사이가 아님을 깨닫고 안도했다.

이어 박동주는 윤수완에게 다가갔고, 영문을 모르는 윤수완은 "어디 아프세요?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박동주는 "이 근처에 천문대가 있다고 들었는데"라며 끝내 아는 체를 하지 않았다.

그날 밤 박동주는 혼자 추억을 회상하며 "바보 내 목소리도 못 알아듣고. 많이 씩씩해졌네. 우리 수완이"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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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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