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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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14일 트리플A 재출격…데뷔전 악몽 지워라

기사입력 2014.04.11 09:46 / 기사수정 2014.04.11 09:46

임지연 기자
윤석민이 마이너리그 두번째 등판에 나선다. 사진 = 윤석민 ⓒ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윤석민이 마이너리그 두번째 등판에 나선다. 사진 = 윤석민 ⓒ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윤석민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를 상대로 두 번째 마이너리그 등판에 나선다.

볼티모어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는 11일(한국시간) 향후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하면서 윤석민이 오는 1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파크에서 열리는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전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윤석민은 데뷔전이었던 지난 9일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전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동안 11피안타 9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현지 언론은 “윤석민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호투가 절실하다. 윤석민은 지난 등판의 부진을 만회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일단 윤석민이 마주할 샬럿의 타선은 팀 타율 2할1푼7리로 앞선 상대 그윈넷(2할6푼8리)보다 약하다.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윤석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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