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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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누리꾼에 감사 인사 "응원글 잊지 않겠다"

기사입력 2014.04.07 11:18 / 기사수정 2014.04.07 11:18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곽정은 ⓒ JTBC 방송화면
사진 = 곽정은 ⓒ JTBC 방송화면


▲ 곽정은 악플러 일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애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누리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정은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마 엄마는 오늘의 내게 이렇게 이야기하셨을 것이다. '그렇게 더 강하고 빛나는 사람이 돼 가는거야' 내일은 엄마 목소리 들으러 전화 한 통 드려야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없이 많은 응원의 글들 잊지않을게요. 어떤 한순간, 우리 모두가 연결돼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곽정은은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하면서 지난 2009년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오크X'이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했다"라고 도넘은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지만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며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 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곽정은은 그간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여러 차례 화제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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