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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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악플 강력 대응 예고…누리꾼 "꼭 잡아서 선처하지 말길"

기사입력 2014.04.06 17:33 / 기사수정 2014.04.06 17:33

대중문화부 기자
사진 = 곽정은 ⓒ JTBC 방송화면
사진 = 곽정은 ⓒ JTBC 방송화면



▲ 곽정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연애 칼럼리스트 곽정은이 악플러들에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곽정은은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곽정은은 "어렸을 때 내 별명 중 하나는 '못난이', '간난이' 같은 것들이었다. 한마디로 난, 예쁜 외모로 태어나지 못했다"라며 "시무룩해 보이던 입매가 더 튀어나와 보이고, 더 시무룩해 보이니 거울을 볼 때마다 신경이 쓰였다"라며 성형수술 및 치아교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지난해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하면서 지난 2009년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 당시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오크X'이니, '죽빵을 때리고 싶다'느니 하며 '일베'를 비롯한 게시판들, 각종 성형 커뮤니티와 각종 포털 사이트 신문기사 댓글을 통해 조롱당했다"라고 도 넘은 악성 댓글을 언급했다.


더불어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 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곽정은은 "조롱하고 날조할 자유는 있을지라도 그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며 나를 지킬 사람은 나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법의 도움을 받는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곽정은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연예인도 아닌 사람에게 너무 했던건 사실", "곽정은 악플러 뜨끔할 걸", "곽정은 씨 악플러 꼭 잡아서 선처하지 마세요", "곽정은 '마녀사냥' 나갔다가 마녀사냥 당했네", "곽정은의 그간 고통이 느껴진다", "우리나라 악플 자정할 필요가 있다", "곽정은, 꼭 강력 대응해주길", "곽정은 악플, 인격모독 수준이네 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정은은 그간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여러 차례 화제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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