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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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유호진 PD, 개 조련사 등극? 멤버들 '들었다 놨다'

기사입력 2014.04.05 14:59 / 기사수정 2014.04.05 14:59

김영진 기자
사진 = 1박2일 ⓒ KBS 제공
사진 = 1박2일 ⓒ K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1박 2일' 유호진 PD가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로 멤버들의 혼을 쏙 빼 웃음을 자아냈다. 퇴근 복불복에 등장한 견공 칸토스가 마치 조련이라도 받은 듯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한 것.

오는 6일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남 양산으로 떠난 '봄꽃 기차여행' 마지막 이야기와 경기도 안산 풍도의 첫 여행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5일 멤버들이 강아지에게 구애(?)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봄꽃 기차여행의 마지막은 부활한 '퇴근 복불복'으로 장식됐다. 처음 맛보는 퇴근의 유혹에 멤버들은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퇴근 전쟁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호진 PD는 아침식사를 마친 멤버들을 마당으로 불러낸 뒤 "퇴근 복불복을 진행하겠다. 칸토스"라며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등장시켰다. 견공 칸토스의 선택을 받은 단 한 사람만이 퇴근의 영광을 누리게 된 까닭에 멤버들은 열을 정비하고, "이리와"라며 온갖 방법을 동원해 칸토스를 유혹하기 시작했다고.

새우과자를 하나씩 손에 쥐어 든 멤버들을 보고 등장부터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을 했던 칸토스.꼬리를 흔들며 멤버들에게 직진한 칸토스는 이후 마음에 드는 한 멤버의 새우과자에 입을 데려고 했고, 그 순간 이를 저지하려는 멤버들의 반칙으로 인해 겁을 먹고 뒷걸음을 치기 시작했다.

결국 멤버들에게 놀란 칸토스는 유호진 PD에게로 복귀했고, 그의 따뜻한 손길에 마음을 진정(?)시킨 후 다시 멤버들에게 향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이후 칸토스는 마치 유호진 PD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멤버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예사롭지 않은 예능 감각을 펼쳐 유호진 PD를 흡족하게 했다는 후문.

과연 유호진 PD가 섭외한 칸토스는 멤버들을 어떻게 들었다 놨다 했을지 6일 오후 6시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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