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KBS '밥상의 신' MC 발탁…신동엽-김준현과 호흡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은혜가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 MC로 발탁됐다.

박은혜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2일 "박은혜가 '밥상의 신'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밥상의 신'은 지난 1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됐으며, 왕으로 분한 신동엽이 6명의 패널들과 퀴즈를 풀며 팔도 식재료로 만든 4가지 요리를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골든벨'의 음식 버전으로, 음식과 관련한 퀴즈를 맞히면 난이도에 따라 3첩 반상에서 왕의 밥상까지 받을 수 있다.

박은혜는 그 동안 KBSN '뷰티의 여왕 시즌1,2' tvN '완판 기획'과 현재 MC를 맡고 있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갈고 닦은 진행자의 면모를 '밥상의 신'에서도 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박은혜의 파트너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개그맨 김준현이 나선다.

박은혜는 "완벽한 '밥상의 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음식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프로그램에서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달라"고 MC 발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밥상의 신'은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박은혜 ⓒ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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