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두산 호르헤 칸투가 개막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칸투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트트세븐 프로야구 개막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회 3점 홈런을 날렸다. 김선우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에서 2구를 받아쳤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의 대형 타구였다. 비거리는 130m로 기록됐다.
칸투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은 이 홈런으로 팀 5만 루타 기록을 수립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두산 호르헤 칸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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