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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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장동직, '기밀문서 98' 새로운 증인으로 떠올랐다

기사입력 2014.03.27 22:41 / 기사수정 2014.03.27 22:41

임수연 기자


▲ 쓰리데이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밀문서 98'의 베일이 벗겨졌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8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이 경호실에 사직서를 제출한 뒤 홀로 수사를 이어 나가기로 결심했다.

이날 한태경은 아버지의 컴퓨터에서 '기밀문서 98' 자료를 열람하려 했다. 그는 '기밀문서 98'의 비밀번호에 양진리 사건 날짜를 입력했고 비밀번호는 딱 들어 맞았다.

한기준은 양진리 사전의 전말을 처음 알려준 인물이 리철규(장동직) 소좌였다는 것을 언급했고, 시간은 거꾸로 흘러 한기준(이대연)과 리철규가 만났던 자리로 되돌아 갔다.

리철규는 과거 한기준을 찾아와 "이제 곧 대대적인 숙청이 시작 될 거다. 믿을 사람은 한기준 수석 뿐이다. 시간이 없다"라며 "전에 나한테 전달한 천만불 기억나느냐"라고 망명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한기준은 "그 돈은 식량 지원 자금이 아니었느냐"라고 물었고, 리철규는 "그 돈은 선금이었다. 여기서 죽은 사람들 목숨 값이었다. 그건 양키 놈들과 남한 정부가 짜고 친 거였다. 몇 조원의 무기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한 거래였다"라며 양진리 사건이 실린 신문 기사를 건넸다.

그러자 한기준 수석은 분노해 리철규의 멱살을 잡았고, 리철규는 "한달 후에 다시 연락 드리겠다. 그때 내 말을 증명할 증거를 가지고 오겠다"라며 자리를 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동직, 이대연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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