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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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이다해 "천송이와 비교? 전지현이 더 예쁘다"

기사입력 2014.03.27 16:2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다해가 아모네 역과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의 차이점을 밝혔다.

이다해는 2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호텔킹' 제작발표회에서 "1, 2회가 나가면 알겠지만 아모네는 일부러 돌아이의 행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회장 아성원의 고명딸이자 호텔 상속녀 아모네 역을 맡은 이다해는 "비밀이 있는 캐릭터다. 아버지 때문에 일부러 그런 척을 많이 한다. 하지만 감정신도 많고 연기하기에 어려운 면이 많다. 고난이도의 감정신을 소화해 내느라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발랄한 캐릭터는 오히려 쉽다. 감정신에 있어 많이 신경 썼던 점은 내면에 깔려 있는 아픔이었다. 일부러 쇼를 하고 미친 짓을 한다. 언뜻 보면 천송이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 내면은 다른 캐릭터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전지현과는) 외모도 다르고 나보다 예쁘기 때문에 비교는 안 될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다해가 연기하는 아모네는 온실 속의 공주로 자랐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아버지의 호텔이 위기에 처하면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씨엘호텔'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녀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 이다해, 왕지혜, 임슬옹,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 김대진 PD와 '오로라공주' 장준호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하얀 거짓말', '신들의 만찬' 등의 조은정 작가가 집필에 나섰다.

4월 5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다해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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