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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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권해효, 2018 월드컵 개최국 놓고 '오답 속출'

기사입력 2014.03.23 19:08 / 기사수정 2014.03.23 19:08

임수진 기자


▲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재석과 권해효가 2018년 월드컵 개최국을 놓고 오답 퍼레이드를 펼쳤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권해효, 공형진, 이상윤, 구혜선, 김지석, 승리, 강하늘이 출연해 예능국과 드라마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두 팀은 예능국과 드라마국으로 나뉘어 상식 대결을 벌이게 됐다. 런닝맨 팀은 서울대 출신인 이상윤의 존재에 긴장감을 드러냈고 이상윤은 "저 졸업 한 지 얼마 안됐습니다"라고 말해 런닝맨 팀을 위협했다.

드라마 팀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권해효는 문제를 듣기도 전 정답을 맞춰 개리를 아웃 시켰다. 권해효의 선전에 긴장한 런닝맨 팀은 상식왕으로 통하는 유재석을 출전 시켰다.

팽팽한 상식 대결을 펼칠 것으로 짐작되던 두 사람의 대결은 시작부터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2018년 월드컵 개최국을 묻는 질문에 유재석은 "카타르"라고 대답했지만 카타르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 오답이었다.

지석진과 광수는 "왜 2022년 월드컵을 벌써 정해놨냐"며 장난스럽게 불만을 표현했고 권해효와 유재석은 거의 모든 유럽 국가의 이름을 대며 같은 팀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 때 권해효가 "러시아"라고 말해 정답을 맞췄고 상식왕 유재석은 탈락했다. 유재석은 "소치 올림픽도 하고 월드컵도 하느냐"며 문제를 맞추지 못한 아쉬움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권해효 ⓒ SBS '런닝맨' 방송화면]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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