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30일부터 해당 구역 통제

▲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어벤져스2' 촬영 관련 교통 통제 계획이 알려졌다.

18일 오전 서울시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확정된 서울 촬영 일정과 함께 교통 통제 계획을 밝혔다. 서울시는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이 진행되는 일정 기간 동안 해당 구역의 교통을 통제한다.

공개된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에 따르면 오는 30일 마포대교,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촬영에 이어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상암동 DMC, 5일은 청담대교와 한강뚝섬공원, 6일은 강남 사거리와 상가 골목, 4월 7일에서 9일까지는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영화가 촬영될 계획이다.

이에 각각 촬영 스케줄에 맞추어 해당 지역에는 교통 통제도 예고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서울 촬영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추격신과 대규모 전투 장면 등이 촬영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벤져스2 교통 통제에 대해 "촬영지와 관련이 있는 총 72개 버스 노선에 대해 임시 버스 노선과 함께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것"이라며 통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2015년 4월 한국에 개봉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 '어벤져스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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