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팬사인회 성황리에 마쳐…명동 일대 '북새통'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www.prospecs.com)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 롯데백화점 명동본점 1층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명동 일대는 김연아 선수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이날 김연아는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민트색 트레이닝 재킷에 스커트 레깅스 네이비 컬러의 워킹화를 신고 등장했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화이트데이 기념 '김연아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펼쳐졌다. 당첨된 3명에게 김연아가 직접 친필 사인 워킹화를 증정하는 등 팬들과 김연아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프로스펙스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와 함께 더욱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팬사인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프로스펙스는 김연아 선수와 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팬사인회를 위해 김연아가 선택한 '프로스펙스 W 파워 플렉스'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까지 갖춰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 = 김연아 ⓒ 프로스펙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