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6:29
스포츠

넥센 외인 로티노, 시범경기 첫 선…범타로 물러나

기사입력 2014.03.14 15:58 / 기사수정 2014.03.14 15: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로티노가 시범경기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로티노는 1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 7회말 팀이 7-6으로 앞선 상황에서 대타로 경기에 나섰다. 

상대 세 번째 투수 전유수와 마주한 로티노는 2-2에서 전유수의 변화구를 타격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넥센은 장타력보다 수비와 빠른 발, 콘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를 선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로티노는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 소속으로 2군 52경기에 출전했다. 174타수 62안타로 3할 중반의 타율(0.356)을 기록했다. 1군에서는 37경기에서 97타수 20안타(0.206)로 부진했다. 그러나 20개의 안타 가운데 2루타가 5개, 홈런이 4개였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장타율 0.381). 일본에서의 연봉은 3천만엔(추정)이었다.

로티노는 스프링캠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현재 7~80% 컨디션을 끌어 올린 상황이지만, 넥센 염경엽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겠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로티노 ⓒ MLB.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